< 내일을 키워 가는 집>편_156s
올해는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이한 해입니다.
2022년 스위첸의 캠페인은 앞으로의 미래가 될 아이들을 위한,
아파트 내 유일한 공간인 놀이터에 집중해 보았습니다.
누구나 놀이터에 대한 추억이 하나쯤은 있을 것입니다.
뛰고, 넘어지고, 다시 일어나며 신나게 놀았던 기억,
언제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던 곳.
하지만 지금의 놀이터는 어떠한 가요?
아이들은 빡빡한 학원 스케줄로 바쁘게 살아가고,
어른들은 놀이터 부지를 주차장으로 변경하는 등 놀이터의 입지는 줄어들고 있고,
놀이터에서 들려오던 아이들의 소리는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.
아이들이 뛰노는 웃음소리가 우리의 내일이 자라는 소리라고 생각한 스위첸은
이 소리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기 전에 아이들에게 놀이터를 돌려주고자 했습니다.
어른들의 기준에서 조형미를 앞세워 조경의 일환으로 만드는 놀이터가 아니라
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싶은 모험 가득한 놀이터를 만들어
아이들이 행복하게 뛰노는 소리가 세상을 더 가득 채우게 만들자는 마음으로
이번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.